‘즐거운가’ 장동민, 정겨운 곡괭이질에 독설 “힘이 남아돌아?”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0.05 16: 17

[OSEN=조민희 인턴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정겨운에게 독설을 날렸다.
장동민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가’)에서 정겨운과 함께 작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힘겹게 곡괭이질을 하고 있는 정겨운에게 “곡괭이 이거 왜 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정겨운은 “그냥”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냥? 힘이 남아돌아?”라고 다시 물었고, 이에 정겨운은 당황한 듯 “재미있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레져 왔어?”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고, 정겨운은 “흙이 뭉친 것들이 많았다”고 변명했다. 정겨운은 크게 뭉쳐있던 흙들을 쪼갰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했지만, 장동민은 “그냥 끝내. 너무 작업이 빨리 끝났다고 당황하지 말고, 여유까지 부리며 끝”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즐거운가’는 출연진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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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즐거운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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