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민 결승골' 강원, 충주 제압하고 2위 도약... 수원-광주 0-0(종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05 16: 43

강원FC가 충주 험멜을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수원FC와 광주FC는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강원은 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0라운드 충주와 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3승 6무 11패(승점 45)를 기록한 강원은 안산(승점 44)을 제치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 반면 충주는 4승 14무 12패(승점 26)에 그쳐 최하위 부천(승점 21)과 승점차를 벌리지 못했다.
강원은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 0-0으로 전반전을 종료한 후 후반전에도 충주와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연달아 교체 선수를 투입하며 공겨긔 고삐를 조인 강원은 후반 42분 서보민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이날 무승부로 수원과 광주는 나란히 10승 11무 9패(승점 41)를 기록했으나 득실차에서 수원이 1골차로 앞서 순위는 그대로 5, 6위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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