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방송 이미지와는 달리 자신을 “의욕이 큰 사람”이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가’)에서 멤버들과 함께 콘크리트 붓기 작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말 한마디 없이 땀을 닦아내며 열심히 일에 집중했다. 이에 제작진은 “평소 모습과 다른데?”라고 하자, 그는 “지금까지 솔직히 방송 이미지 자체가 열심히 안 하고 대충하고, 화만 내고 그러는 건데..뭔가 열심히 해보고 싶은 의욕이 큰 사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물론 완벽하면 좋겠지만 사실 별 차이 없다. 그래도 내 집이니까, ‘조금의 결함도 있으면 안 된다, 싫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집짓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즐거운가’는 출연진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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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즐거운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