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아찔한 패러글라이딩에 ‘울상’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0.05 17: 18

[OSEN=조민희 인턴기자] ‘아빠어디가’ 안정환이 패러글라이딩의 아찔한 비행에 울상을 지어보였다.
안정환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이을용, 김성주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을용, 김성주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선 안정환은 거침없는 질주로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했다. 안정환은 리환과 무전기로 말을 주고받으며 “리환아 아빠 지금 하늘 날고 있다. 아빠가 리환이 많이 사랑해”라며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패러글라이딩 조종사는 “짜릿하게 해볼까요?”라며 떨어졌다 올라갔다를 반복했다. 이에 안정환은 “아 이거 안 좋아한다”고 외쳤지만, 조종사는 들은 척 만척 비행을 계속했다.
결국 안정환은 “저 진짜 이런 거 안 좋아한다니까. 말씀을 하시고 짜릿하게 해주셔야지”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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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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