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준형이 남다른 아침을 맞이했다.
박준형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에서 침대 밖을 나서자 마자 강아지 오이의 변을 밟았다.
이날 박준형은 먼저 일어나 화장실 사용으로 룸메이트 오타니 료헤이와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이 오이의 변이 자신의 발에 붙었음을 깨달았다. 박준형은 비명을 지르며 "나 발에 붙었다. 다른 사람이 치웠다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하느님 도와주세요"라고 고통스러워 했다. 다른 멤버들도 안절부절하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룸메이트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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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