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아빠어디가’ 성동일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성빈 친구의 남다른 입맛에 놀람을 금치못했다.
성동일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친구특집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성빈의 친구 예서를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예서의 모습에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성동일은 예서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었고, “생선 초밥”이라고 답하는 예서의 모습에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럼에도 성동일은 “그래 아저씨가 사줄게”라며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예서 엄마가 “초밥집 가서 3만원어치 먹었었다”고 고백하자, 성동일은 믿지 못한다는 표정으로 예서를 쳐다봤다.
특히 성동일은 장어 초밥을 좋아한다는 예서 엄마의 말에 “아니, 나도 비싸서 안 먹는 거를”이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samida89@osen.co.kr
MBC ‘아빠어디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