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실제 모습이 평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오픈토크에서 "실제 모습은 더 평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실제로는 더 평범하다고 해야할까. 나도 배우면서도 어떤 배우가 연기를 잘하면 실제로도 저러지 않을까 하는데 당연히 그러시지 않겠나"라면서 "나는 실망하시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평상시는 너무나 평범하다"고 말했다.

이어 "'꽃보다 누나'에서 오히려 실제 모습을 더 적나라하게 못보여드린게 가짜 아닌가 싶을 정도"라며 "카메라 앞이니까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trio88@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