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써니가 혹독한 필라테스 신고식을 치렀다.
써니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에서 룸메이트 배종옥을 따라 필라테스 교실을 찾았다.
평소 발레와 필라테스로 체형을 관리하는 배종옥은 유연한 몸매를 자랑했지만, 써니는 그렇지 못했다.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필라테스를 처음 배운 써니는 "오늘 별 걸 다 한다"며 비명을 질렀다. 배종옥은 "1주일에 두번 필라테스를 한다"며 써니에게 "꼭 같이 다니자"라며 미소 지었지만 써니는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웃기만 했다.

'룸메이트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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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