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빈, 친구와 쇼핑서 언쟁..‘깜찍+까탈’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0.05 18: 07

[OSEN=조민희 인턴기자] ‘아빠어디가’ 성동일의 딸 성빈이 친구와 함께 나선 쇼핑에서 까다로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빈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성동일, 친구 예서와 함께 파자마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쇼핑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성빈과 예서는 옷가게에 도착하자마자 이리저리 살펴보며 각자 맘에 드는 옷을 찾기 시작했다. 첫 가게에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던 성빈과 예서는 점원에게 “조금만 둘러보고 오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다음 가게에서 각자 파자마를 고른 성빈과 예서는 서로 자기가 고른 파자마를 사자며 칭얼대기 시작했다. 예서는 자신이 고른 파자마를 가리키며 “이건 무늬도 예쁘고 치마도 예쁘고 좋잖아”라고 말했고, 성빈은 “근데 이거 좀 불편한 거 같은데”라며 단점을 늘어놓아 언쟁을 높였다.
급기야 성빈과 예서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고, 성동일은 “예서를 위해서 빈이가 양보하는 게 더 예쁠 것 같은데”라며 두 사람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다. 이에 성빈은 가위 바위 보를 제안했고, 결국 성빈이 승리하며 파자마 선택의 우선권을 갖게 됐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samida89@osen.co.kr
MBC ‘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