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가 잠시 결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15회분에서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신민아와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 '연애 다음 결혼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민아는 개리와 짝을 이뤄 다른 멤버들의 이름표 떼기에 나섰다. 30분 동안 멤버들의 이름표 떼기에 성공하면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할 수 있는 상황. 개리는 "이 결혼 꼭 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송지효 이름표를 뗐다.

신민아는 "언니가 만났던 남자 만나서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송지효는 "후회할거다. 개리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개리가 어떤 사람인데 (신민아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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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