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 김현주에 무릎 꿇었다 "미안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05 20: 14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상경이 김현주에게 무릎을 꿇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5회분에서는 태주(김상경 분)가 강심(김현주 분)에게 사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주는 강심에게 "내 옆에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심은 "상처줬던 말을 전부 다 기억하고 있다"며 거부했다.

이에 태주는 "미안하다. 모든 말들 사과한다. 쥐뿔 잘하지도 못하면서 상상하고 멋대로 단정짓고 그래서 해서는 안 될 말 했다. 내가 생각해도 잔인하고 무도한 짓이었다. 부디 사과를 받아달라"고 호소했다.
강심은 "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고 의아해 했고 태주는 " 난 지금 차실장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 거다"고 결국 강심에게 한 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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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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