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 지안 쯔하오의 강한 자신감, "OMG-실드 원딜, 두렵지 않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0.05 20: 18

 "OMG나 실드의 AD 캐리 실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맞수 EDG와 경기서 멋진 승리를 거둔 '우지' 지안 쯔하오는 4강에 맞붙게 될 OMG나 나진 실드의 원거리 딜러들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로얄클럽은 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3경기 EDG와 경기서 지안 쯔하오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면서 맞수 EDG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제압하면서 롤드컵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안 쯔하오는 "자신있는 챔피언을 선택했는데, 4강에 올라가 기쁘다"라며 "우리팀을 AD 캐리 의존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4강이나 결승에서도 비슷한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며 자신이 팀의 중추임을 힘주어 말했다.
3, 4세트 패배 이후 다소 위축됐던 것에 대해 "나 자신에게 실망했고, 자신감을 상실하기도 했다. 다행히 팀원들이 용기를 북돋아줘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4강전에 대해서 그는 "OMG나 실드의 원딜들 실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렵지 않다. 자신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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