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가 또 다시 기억의 조각을 찾으며 교통사고 진실을 꿰맞췄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0회는 장보리(오연서 분)가 동전을 줍다가 트럭에 치일 뻔 하다가 어린 시절 기억이 다 돌아오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보리는 앞서 어린 시절 도씨(황영희 분)가 낸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렸다. 보리는 20년 전 엄마 인화(김혜옥 분)의 차에 탔다가 인화가 사람을 죽인 장면을 보고 충격에 빠져 차에서 나왔다.

이후 도씨의 차에 치여 기억을 잃었다. 뒤늦게 기억을 또 찾은 보리는 “20년 전 사건을 큰아버지, 큰어머니한테 뒤집어씌운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왜 엄마를 용서 못하게 만드느냐”라고 충격에 빠져 오열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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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