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서강준, 남지현에 "한 번만 더 살려달라" 눈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05 21: 06

'가족끼리 왜 이래'의 서강준이 남지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5회분에서는 은호(서강준 분)가 서울(남지현 분)에게 "살려달라"라고 부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호는 자신의 인생에 사사건건 개입하는 설희(나영희 분)에게 이골이 나 큰 소리쳤다. 은호는 "나는 엄마가 바라는 대로 살아왔다. 엄마한테 누 안끼치려고 열심히 살았다. 그렇게 엄마의 장식품처럼 살아왔다. 그러나 행복한 적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은호는 방에서 나가더니 갑자기 탁자를 치우고 있던 서울이의 손을 잡고 나가더니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갔다.
이 소식을 들은 달봉은 서울이를 찾아갔지만 어찌할 수 없었고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 분노했다.
서울이를 데리고 간 은호는 울고 있는 은호를 보며 놀라했다. 은호는 "나 한 번만 살려달라. 나 지금 죽을 것 같다. 숨 막혀 죽을 것 같다. 나 좀 한 번만 더 살려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kangsj@osen.co.kr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