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오연서, 김지훈 아닌 딸 김지영 택했다 ‘강한 모성’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10.05 21: 44

‘왔다 장보리’ 오연서가 사랑하는 남자 김지훈이 아닌 자신이 낳지 않았지만 친딸로 여기는 김지영을 택했다. 딸 김지영을 위해 이혼까지 감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0회는 장보리(오연서 분)가 딸 장비단(김지영 분)을 연민정(이유리 분)에게 보내라는 시아버지 이동후(한진희 분)의 이야기에 집을 나가겠다고 선을 긋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보리는 비단이의 친모가 민정이라는 것을 시댁 식구들이 알게 되자 당황했다. 동후는 비단을 내치라고 주문했고, 보리는 그럴 수 없다고 막아섰다.

보리는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 내가 나가겠다. 비단이 엄마로 살겠다. 오빠에게는 미안하다”라고 사랑보다는 딸이 중요하다고 강한 모성애를 보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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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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