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4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서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3위)를 2-1(6-4, 2-6, 6-3)로 물리쳤다.
샤라포바는 지난 6월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약 4개월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올해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라쿠텐 재팬오픈 챔피언십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 7위)가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 8위)를 2-1(7-6, 4-6, 6-4)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 시즌 투어 대회 4번째 단식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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