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호 없는' 마인츠, 묀헨글라드바흐와 1-1... 7G 무패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06 02: 23

구자철과 박주호가 나란히 결장한 마인츠가 묀헨글라드바흐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스타디온 임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돼 결승전을 치른 박주호는 물론, 부상으로 인해 재활 중인 구자철도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구자철과 박주호가 결장한 가운데 마인츠는 전반 15분 맥스 크루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31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요나스 호프만이 침착하게 이를 성공시키며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두 팀은 이후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1-1의 균형을 경기 종료까지 이어갔다. 홈팀 묀헨글라드바흐가 18개의 슈팅(유효슈팅 10개)을 기록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마인츠의 골문을 두들겼으나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갖는데 만족해야했다.
이날 무승부로 마인츠는 승점 1점을 추가, 2승 5무(승점 11)를 기록했고 묀헨글라드바흐는 3승 4무(승점 13)을 기록, 두 팀 모두 개막 이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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