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배우로서 힘든 시기..'정글' 통해 극복"[19th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06 09: 16

배우 김규리가 배우로서 힘든 시기를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극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는 지난 5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기자와 만나 "'정글의 법칙'을 통해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배우로서 이게 맞는건지 싶었다. 내 스스로의 고민이 심했다. 배우의 길을 가는게 맞는 건가 생각할 정도였다"며 "그래서 선택한 것이 정글 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글에 갈때 나는 진짜 일기장과 펜만 들고 갔다. 모든걸 다 내려놓고 싶었다"면서 "'정글의 법칙' 이후 힘들었던 것들을 모두 극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화장'은 뇌종양에 걸린 아내를 간병하던 중년 남자가 같은 회사 여직원을 연모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훈 작가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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