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8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정수성 2군 주루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실시한다.
이날 은퇴식에는 넥센 조태룡 단장과 정 코치를 응원하는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하여 기념패와 기념반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정 코치의 은퇴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동료 선수들의 축하 헹가래를 끝으로 은퇴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정 코치의 아들 정현석(6)군이 실시하고, 시타는 정 코치가 직접 맡는다.
1998시즌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여 14시즌 동안 이적 없이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정 코치는 2013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 현재 2군 주루코치로 활약하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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