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1기, 장현수-한교원-조영철 추가 소집...구자철-김진수 아웃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06 10: 41

장현수(광저우 R&F)와 한교원(전북 현대), 조영철(카타르 SC)이 A대표팀에 추가 소집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7일 소집되는 A대표팀에 3명의 선수를 추가 소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선발했던 구자철(마인츠)과 김진수(호펜하임)이 약간의 부상이 있어 소집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이 오른쪽 종아리에 타박이 경미하게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불가로 결정했다. 김진수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약간의 피로보가 있어 호펜하임에 복귀해 휴식과 재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의 대체자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장현수와 한교원, 조영철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었던 장현수는 철벽 수비로 무실점 행진은 물론 한국에 28년 만의 금메달을 안겼다. 한교원은 월드컵 휴식기를 기점으로 경기력이 크게 향상돼 전북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고, 조영철은 카타르 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지만 득점을 하는 등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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