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365' 출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0.06 10: 41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365'가 새로 선보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가격은 낮추고 구성은 보다 다양해진 중소기업용 오피스 365를 10월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용 ‘오피스 365(Office 365)’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등 오피스 제품군은 물론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링크 등 문서공유 및 협업 솔루션까지 포함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어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되며, 윈도우 PC나 맥,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기업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업용 오피스 365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직원 수 300명 이하의 중소기업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된 ▲오피스 365 비즈니스, ▲오피스 365 비즈니스 에센셜 ▲오피스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의 3가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 10만원이면 정품 오피스를 구매할 수 있거나, 매달 커피 한 두잔 가격으로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 없이 안전한 스마트워크 및 문서 보안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새로운 중소기업용 오피스 365 서비스를 통해 오피스만 사용하고 싶은 기업 고객은 연 10만원에 10대까지 지원되는 오피스 프로그램과 1T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기존에 월 4400원으로 익스체인지 온라인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월 1100원만 더 내면 메일뿐 아니라 웹오피스, 문서 사이트, 메신저를 다 활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오피스 및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피스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을 구매하면 월 1먼3800원으로 중소기업도 스마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 오피스 365 스몰 비즈니스, 스몰 비즈니스 프리미엄 고객들은 10월 1일부터 주문 가능 수량이 기존 25개에서 300개로 증가되며, 오피스 365 미드사이즈 비즈니스 고객은 기존 월 1만6500원에서 월 1만38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된다(월 정액제 방식 고객만 해당). 이후 2015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오피스 365 스몰비즈니스는 오피스 365 비즈니스 에센셜로, ▲오피스 365 스몰 비즈니스 프리미엄 및 미드사이즈 비즈니스는 오피스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윤무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 고객 및 협력사들의 피드백에 기초해 중소기업용 오피스 365를 보다 가격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서비스 구성으로 전환했다”라며 “기업 고객들은 커피 한두 잔 가격으로 꼭 필요한 문서 및 협업 솔루션을 구성해 클라우드 및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오피스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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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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