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이상호 감독 "진실 품어준 BIFF-영화인들에 감사" [19th BIFF]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06 12: 48

'다이빙벨' 이상호 감독이 "영화인들에 경의를 표한다"며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상호 감독은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센텀씨티 CGV에서 열린 영화 ‘다이빙벨’(안해룡, 이상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에서 "사실, 나는 공정보도 하기 위해 방송국에 있다가 잘렸다. 잘린 기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부산영화제가 많은 부담에도 불구 진실을 품어주셔서 영화인들에 경의를 표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빙벨'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가 침몰한 세월호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19회 BIFF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됐으며 이후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들의 상영 금지 요청과 이에 관한 부산 시장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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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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