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女 '감성적' VS 男 '회피·침묵'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0.06 12: 59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이 화제로 떠올랐다.
성별에 따라 다툼에 해결하는 방법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싸움과 화해의 기술'에 관해조사를 진행했다.

'다툼 발생 시 감정적으로 울음이나 화, 분노 등을 표출하는 대상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여성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38.5%)'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고, 남성 직장인들은 '친구(29.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남녀 직장인들은 주변인과의 심리적 마찰이나 다툼 발생 시 대상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달랐다.
특히 애인 및 배우자와의 다툼 시 여성들은 감정적으로, 남성들은 자리를 회피하거나 침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찰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대화 또는 반박 등의 방법으로 대응하는 대상은 남녀 모두 '직장 동료 및 상사(남_45.6%, 여_34.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남성 직장인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20.1%)'을, 여성들은 '친구(24.7%)'를 선택했다.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난 여잔데도 회피하는듯" "다툼 발생 시 남녀, 달라도 너무 다르니 화해하다 더 싸운다" "다툼 발생 시 남녀, 이러니 한 번 싸우면 난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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