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PD “유연석, ‘응칠’ 때부터 원석이라 생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10.06 13: 46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유연석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신원호 PD는 최근 진행된 tvN ‘명단공개 2014’ 녹화에서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연석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응답하라’를 준비하면서 숨은 원석을 캐스팅하길 원했는데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7’ 때부터 눈 여겨 본 숨은 원석이라는 것. 실제로도 ‘응답하라 1997’ 당시 유연석에게 연락 했지만, 소속사에서 사투리를 못 쓴다고 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고 깜짝 후일담을 전했다.

신원호 PD는 “전작의 악역 이미지를 반전시켜보고 싶었는데, 만나보니 굉장히 건강한 젊은이를 만난 느낌이라서 미팅 자체도 굉장히 유쾌했었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방송은 6일 오후 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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