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삼보선수권, 8일부터 잠실서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0.06 14: 46

국제삼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이 주관하는 세계청소년삼보선수권대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대한삼보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국제삼보연맹 바실리 쉐스타코프 회장을 비롯해 60여 개국 연맹회장과 700여명의 남녀 청소년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삼보연맹 문종금 회장은 "작년 아시아 청소년 삼보선수권대회 개최에 이어 이번 세계대회개최로 한국 삼보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삼보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보는 러시아의 고유 스포츠로 푸틴 대통령이 최근 들어 국가 대표 브랜드로 삼보를 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한편 삼보는 지난해 카잔 유니버시아드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흥미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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