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주말 드라마 MBC '왔다 장보리'에서 이유리의 친모로 열연 중인 황영희가 "결말을 기대해도 좋다. 빵 터지는 장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희는 6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결말은 정말 버라이어티하고, 스펙터클하다. 51~52회가 한 편의 장편 영화 같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상 초월의 배꼽 잡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기대하실만 하다. 빵 터지는 장면이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종영에 대해서는 "시원 섭섭하다. 매회 감정신이 많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심했다"며 "종방까지도 긴박한 스토리가 이어지니 많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황영희는 극 중 연민정(이유리 분)의 친모인 도혜옥을 열연했다. 그는 친딸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장보리(오연서 분)에게 악한 행동을 일삼으면서도 마음 한 컨에 죄책감을 가진 인물을 열연했다.
한편 3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큰 인기를 유지 중인 '왔다 장보리'는 오는 12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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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