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연기 위해 컴퓨터기초활용능력 배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06 16: 19

배우 강소라가 ‘미생’ 속 커리어우먼 역할을 위해 준비한 것을 밝혔다.
강소라는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를 위해 컴퓨터 기초활용 능력을 배웠다”고 말했다.
극 중 강소라는 ‘넘사벽’ 신입사원 안영이 역을 맡았다. 원인터내셔널의 유일한 여자 신입으로 출중한 업무 능력을 갖춘 커리어 우먼을 연기하게 된 만큼 영어와 러시아어도 유창하게 구사할 예정이다.

강소라는 “엑셀로 용용돈기입장도 만들어보고 파워포인트도 좀 만져봤다”며 웃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담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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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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