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정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정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서 자신의 딸 선우가 김성주의 아들인 민국이와 동창임을 공개했다.
현재 유정현과 함께 SBS '붕어빵' 등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선우는 동네 오빠들이 민국이에게만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한다고. 유정현은 “선우가 오빠들에게 ‘나도 TV에 나온다’고 말하니, 오빠들이 ‘민국이는 스타고, 너는 스타가 아니다’라고 말해 속상해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아빠가 능력이 되지 않아서 그렇다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면서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싶지만, 딸의 나이가 민국이와 같아서 출연을 못했다. 민국이가 나가서 출연을 하려고 했더니 민율이가 나왔다. 그런데 민율이도 내 아들과 나이가 같다”며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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