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강민-박정권, 한화전서 백투백 작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10.06 20: 24

김강민(32, SK)과 박정권(33, SK)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과 박정권은 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6회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팀이 6-0으로 앞선 6회 1사 3루에서 한화 두 번째 투수 최영환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여유있는 리드를 안겼다. 시즌 15호 홈런.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정권은 역시 최영환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쳐내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시즌 26호 홈런으로 2009년 기록했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37호, 통산 773호, 올 시즌 팀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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