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이진영, “승부구로 직구가 올 것 같았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0.06 21: 30

“승리에 이바지해 기쁘다.”
LG 트윈스 이진영이 끝냈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마지막 경기에서 9회 1사 1,2루에서 터진 이진영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NC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LG는 59승 61패 2무를 기록했다. NC는 67승 55패 1무.

이진영은 볼카운트 2B2S에서 손민한의 5구째 직구를 때려 우중간 적시타를 작렬했다. LG는 이틀 연속 끝내기 승을 가져갔다.
경기 직후 이진영은 “승부구로 직구가 올 것 같았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승부에 이바지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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