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은 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정수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광주 KIA전 이후 4연패 탈출. 1번 정수빈은 결승타를 포함해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반면 삼성은 연장 혈투 끝에 쓰라린 패배를 당하며 연승 행진을 '4'에서 마쳤다. 승리를 거둔 두산 정재훈, 정수빈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