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고성희, 짧은 이별 끝에 재회..역모 막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10.06 23: 04

‘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짧은 이별 끝에 재회하며 힘을 합쳤다. 두 사람이 이재용이 일으킨 역모를 막을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9회는 도하(고성희 분)가 자신의 언니이자 마고족 후계자였던 모연월(문보령 분)을 죽게 만든 사담(김성오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담의 자택에 침입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그려졌다.
도하는 사담을 죽이기 위해 칼을 휘둘렀지만 사담은 여유롭게 칼을 막았다. 그리고 도하는 사담에 의해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사담은 도하를 결계 속에 가둬뒀다. 뒤늦게 이린(정일우 분)과 무석(정윤호 분)은 족자 그림 결계에 갇힌 도하를 발견했다. 그리고 이린은 결계 속에 들어가 도하를 구했다.

하지만 산 넘어 산이었다. 결계 출구를 찾아야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계를 빠져나왔다. 이제 남은 것은 역모로 혼란에 빠진 조정을 정상화하는 것.
이날 이린은 기산군(김흥수 분)로부터 영상 박수종(이재용 분)이 역모를 일으키려고 했다는 증좌를 찾지 못하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수종은 역모를 도모, 기산군을 위협하며 권력욕을 불태웠다. 짧은 이별 끝에 재회한 이린과 도하가 수종의 마수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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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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