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中맥주 원조 지적에 인정 ‘씁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10.06 23: 15

중국인 장위안이 ‘비정상회담’에서 중국에 대한 자부심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국가가 원조라는 사실에 인정을 했다.
장위안은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인기 맥주인 칭다오 맥주를 언급했다.
이에 이 맥주가 독일인이 남겨둔 공장에서 시작됐다는 설명에 “과거 보지 말고 현재를 봐달라”라고 인정하지 않았다. 다른 출연자들이 “인정 좀 해라”라고 도무지 중국의 자부심 때문에 사실도 인정하지 않는 장위안을 지적하자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현재 이 맥주 맛이 더 좋아졌다"며 중국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여전히 드러냈다.
‘비정상회담’은 G11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모여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줄리안,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다니엘 스눅스, 다니엘 린데만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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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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