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막춤 추는 자매, 물오징어 댄스로 스튜디오 초토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06 23: 42

‘안녕하세요’에 때와 장소를 불문, 희한한 막춤을 춰대는 누나들이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시도 때도 없이 춤을 추는 누나들 때문에 고민인 남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남은 보통 아기엄마인 누나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춤을 춘다고 하소연, 친구들 앞에서 춤을 출 때 가장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큰누나는 “한 번 사는 인생 출 만큼 추자가 인생 목표”라며 장르를 불문, 정체 불명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는 첫사랑의 실연을 이겨내기 위해 일명 물오징어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고백, 스피드 댄스를 통해 상당한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언니와 함께 능청스러운 춤을 췄던 사연남의 작은 누나 역시 조금씩 리듬을 타더니 스피드 막춤을 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여기에 동생 또한 “70kg에서 20kg을 감량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태티서가 출연해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했다.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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