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진실추적 힘으로 1위 굳히기..75만 돌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0.07 06: 59

영화 '제보자'(임순례 감독, 2일 개봉)가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6일 하루동안 전국 5만 965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75만 2209명. 
앞서 주말(3~5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같은 날 개봉해 접전을 펼치고 있는 '슬로우비디오'(김영탁 감독)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 중이다.

'제보자'는 지난 2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후 한 차례 '슬로우 비디오'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다시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며 1위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영화는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다뤘고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슬로우비디오'는 같은 날 3만 9566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69만 706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컨저링'의 스핀오프인 할리우드 공포물 '애나벨'은 3만 5900명을 모아 누적관객 44만 9751명으로 3위에 랭크됐고, 격정멜로 '마담뺑덕',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가 각각 4, 5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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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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