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랭킹 67위에 기록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기성용이 67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기성용은 지난 라운드 61위에서 6계단 내려선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완지 시티 내에서는 5위, 프리미어리그 전체 미드필더 중에서는 35위다.
스완지 시티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질피 시구르드손이다. 시구르드손은 지난 라운드 9위에서 3계단 상승한 6위에 기록됐다. 그 뒤를 이어 네이선 다이어가 26위, 윌프레드 보니가 34위, 웨인 라우틀리지가 57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는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첼시)의 몫이 됐다. 2위는 에당 아자르, 3위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이상 첼시), 4위는 라힘 스털링(리버풀), 5위는 그라지아노 펠레(사우스햄튼), 6위는 시구르드손, 7위는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8위는 사이도 베라히뇨(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9위는 스튜어트 다우닝(웨스트 햄), 10위는 두산 타디치(사우스햄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리미어리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 라운드 종료 후 발표하는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여러 수치를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모든 선수들의 랭킹을 책정한 것이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