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일지'가 3사 월화 드라마의 한 자릿 수 시청률 경쟁 속 1위를 지켰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야경꾼일지'는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2%)보다 0.9%P 하락한 수치이자 3회 만에 한 자릿 수로 떨어진 시청률이기도 하다.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역시 한 자릿 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SBS '비밀의 문'은 7.5%를 기록하며 무려 2.5%P 하락했고, KBS 2TV '연애의 발견'은 7.5%로 7%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1위를 차지한 '야경꾼일지'에는 이린(정일우 분)이 왜 자신의 아버지가 광기에 의해 죽음에 이르렀는지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앞으로 단 5회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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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