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3차전이 열린다.
경기에 앞서 다저스 매팅리 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4차전 선발투수로 클레이튼 커쇼를 예고해 승부수를 던졌다. 아울러 5차전 선발투수로 잭 그레인키를 예고했다. 특히 커쇼가 4차전에서 1차전의 부진을 만회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다저스는 홈에서 벌어진 디비전시리즈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무너지는 바람에 다 잡았던 경기를 내준 다저스는 2차전에서는 2-2로 맞선 8회 맷 켐프가 극적인 솔로홈런을 치며 기사회생했다. 홈 싹쓸이 위협에서 벗어난 다저스는 이제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4차전에서 승부를 본다는 심산이다. 선봉장은 3차전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이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