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매직아이'서 팽목항 케밥봉사 논란 심경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7 08: 12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세월호 사고 당시 케밥 봉사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힌다.
에네스 카야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녹화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때 팽목항에 케밥 봉사를 하러 갔다, 케밥이 축제 음식이라는 오히 때문에 생긴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그는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논란에 대해 입을 연 것. 또 에네스 카야는 그 누구보다 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에네스 카야는 한국과 터키를 잇는 문화 사절단이 될 것을 자청하고 나섰다. 그는 “한국에 터키 문화를 심고 싶다”면서 형제의 나라 한국에 터키 문화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 한국에 꼭 소개하고 싶은 터키 문화를 공개했다.
에네스 카야는 터키의 문화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전통 음식을 제 2의 고향 한국에 소개하기 위, 터키인 요리사에게 전통 음식 조리를 직접 부탁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전통 음식을 공개했고, 이를 맛본 출연진들은 한국의 동치미와 수정과가 떠오른다며 오묘한 맛에 감탄을 했다.
한편, '매직아이'는 스타의 관심사를 통해서 바쁜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줄 취향을 발견하는, 본격 취향저격 토크쇼로 변신한다. 변화 후 첫 게스트로는 손미나, 이원종, 허지웅, 에네스가 출연할 예정이다. 오늘(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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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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