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 결혼 조건으로 비버와 재결합..웨딩마치 울릴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07 08: 58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저스틴 비버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6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버와 수 차례의 재결합과 결별을 반복하던 고메즈는 비버가 약혼반지를 이미 구입, 약혼 프러포즈를 할 것이라는 비버의 말에 마음을 열고 다시 비버를 받아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비버가 프러포즈를 하지 않자 두 사람은 공항에서 다툰 것으로도 밝혀졌다.
이에 한 측근은 "싸움은 고메즈가 비버의 프러포즈를 기대했으나 비버가 아무 말이 없자 시작됐다"며 "고메즈가 매우 실망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싸움을 통해 고메즈는 비버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약혼 반지를 손에 낄때까지 고메즈는 비버를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고메즈는 비버를 정말 사랑하고 있지만 비버와의 재결합 이후 침착하게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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