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내년 봄 日 데뷔.."여동생 같은 매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07 08: 58

걸그룹 크레용팝이 내년 봄 일본에서 데뷔한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와 닛칸스포츠는 지난 6일 오후 크레용팝의 패밀리콘서트 개최 소식을 보도하면서, "크레용팝이 내년 봄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지난 4일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열린 '2014 퍼스트 크롬 패밀리 인 재팬 콘서트(2014 First Chrome Family in JAPAN Concert)'에서 "2015년 봄 일본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팬들이 크레용팝의 데뷔를 기다려줬기 때문에 몸기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크레용팝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전미 투어 오프닝에 참여한 것에 대해 "레이디 가가처럼 세계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닛칸스포츠는 크레용팝에 대해 "한국에는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이 주를 이룬 걸그룹이 많은 가운데, 크레용팝은 특별하다. 여동생 같은 존재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15일 쌍둥이 멤버로 구성된 그룹 딸기우유로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seon@osen.co.kr
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