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몬디, 알고 보니 영화 ‘컬러풀 웨딩즈’ 실제 모델?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0.07 09: 30

[OSEN=조민희 인턴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유부남 대표로 활약 중인 알베르토 몬디가, 자신의 가족과 ‘컬러풀 웨딩즈’ 가족이 닮아 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뛰어난 한국어 구사력과 자상한 면모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비정상회담’의 대표 훈남 유부남으로, 자신의 두 형제 역시 이탈리아인이 아닌 아르헨티나인, 알바니아인과 교제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웃음 띈 얼굴로 “아들들이 모두 외국인과 교제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께서 겉으로만 괜찮은 척 하는 것 같다. 속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영화 ‘컬러풀 웨딩즈’에 대한 무한한 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알베르토 몬디 가족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컬러풀 웨딩즈’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유쾌한 썰전과 포복절도 몸개그로 국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컬러풀 웨딩즈’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그리고 아프리카인까지, 다국적 사위들과 한 가족이 되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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