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알베르토 "아들들 모두 외국인과 교제에 부모님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0.07 09: 35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유부남 대표로 활약 중인 알베르토 몬디가 그의 가족이 영화 '컬러풀 웨딩즈'의 가족과 닮아 있다고 밝혔다.
뛰어난 한국어 구사력과 자상한 면모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비정상회담'의 대표 훈남 유부남으로, 자신의 두 형제 역시 이탈리아인이 아닌 아르헨티나인, 알바니아인과 교제 중이라고 알렸다.
특히 그는 '컬러풀 웨딩즈' 측과의 인터뷰에서 "아들들이 모두 외국인과 교제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께서 겉으로만 괜찮은 척 하는 것 같다. 속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영화 '컬러풀 웨딩즈'에 대한 공감을 드러냈다.

한편 '컬러풀 웨딩즈'는 다국적 사위들과 장인이 벌이는 국제 결혼 코미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그리고 아프리카인까지, 다국적 사위들과 한 가족이 되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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