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자이언티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에 나선다.
서인영은 자이언티와 함께 부른 듀엣곡을 오는 15일 발표하고 오랜만의 컴백에 돌입한다.
7일 서인영은 의문의 남성과 함께 한 뒷모습만 공개하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파트너에 궁금증을 유발한 상태. 자이언티는 서인영과 함께 찍은 이 티저 이미지에서 체크셔츠, 페도라 등의 아이템을 소화하며 이번 곡에 대한 힌트를 제시했다.

자이언티는 독특한 음색으로 상당수의 신곡들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는 음원강자로, 서인영과의 조합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최근 음원차트는 남녀 듀엣 흥행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중. 올 상반기 최고 히트곡인 소유X정기고의 '썸'을 비롯해, 여름 롱런곡 레이나, 산이의 '한여름밤의 꿀', 최근 소유X어반자카파의 '틈'까지 모두 히트에 성공하고 있다. 또 레이나는 칸토와 호흡을 맞춘 신곡 '장난인 거 알아'를 오는 8일 발표할 계획이기도 하다.

서인영은 특히 이 곡으로 스타일링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영은 앞서 1960년대 패션 아이콘 트위기를 오마주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일 빈티지 의상 6종을 선공개하는 등 자신의 패션 내공을 모두 풀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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