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거짓방송은 안돼"…데이브에 충고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7 10: 20

호주출신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용감한 랭킹’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입담을 과시했다.
7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랭킹’에은 ‘외국인의 몸값’을 주제로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녹화에서 랭킹 중 ‘외국인 방송인 출연료’에 대한 토크 중 외국인 MC 데이브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는 샘 해밍턴이 가장 잘 나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 조세호는 데이브에게 샘 해밍턴과 즉석 전화 연결을 요청했고, 데이브는 망설임 없이 연락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실제로 전화연결에 성공하자, 데이브는 샘 해밍턴과 영어와 한국어로 친근한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했다.
조세호는 샘 해밍턴에게 “독일인 MC 다리오가 방송에서 자꾸 허풍을 떠는 등 거짓말을 한다”며 선배 외국인 방송인으로서 조언을 구했다. 샘 해밍턴은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이를테면 ‘호주에서 캥거루를 타고 학교에 다녔다’ 같은 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진지하게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 데이브, 다리오가 진행하는 E채널 ‘용감한 랭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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