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별세했다.
배 전 의원은 6일 오전 9시 50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나와 미국 뉴욕주립대 이학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바이오벤처기업 리젠바이오텍을 창업,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까지 역임했던 고인은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래산업분야 위원장을 지낸 뒤 18대 비례공천을 받았었다.

유족은 배우자 이태식(이엔테크놀로지 대표이사)과 딸 영민, 아들 동찬씨가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식, 발인은 8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