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푸이그, 7타석 연속 삼진 깨고 3루타 ’득점 성공’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0.07 11: 58

LA 다저스 괴물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7타석 연속 삼진 행진을 중단시켰다.
푸이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세인트루이스 선발 존 랙키를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에 흐르는 3루타를 작렬했다.
NLDS 2차전까지 5연타석 삼진으로 침묵했던 푸이그다. NLDS 1차전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푸이그는 2차전 4타석 모두 삼진으로 침묵했다. NLDS 3차전 앞선 두 타석에서도 랙키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6회 3루타를 때리고 7연속 삼진을 저지했다. 3루까지 야생마처럼 달렸다.

푸이그의 3루타는 득점으로 연결됐다. 2사후 핸리 라미레스가 1-1을 만드는 동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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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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