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스 선발 존 래키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10.07 12: 23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3차전, 카디널스 선발 존 래키가 공을 뿌리고 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앞서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2차전은 두 팀이 1승 1패씩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5전 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에서 3차전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하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다. 작년 류현진은 1승 1패 상황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선발 등판이었는데 당시 류현진은 실책을 연발한 끝에 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강판됐었다. 다행히 팀 타선이 폭발해 승리를 거뒀고,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 7이닝 무실점 쾌투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었다.

이날 다저스는 디 고든(2루수)-야시엘 푸이그(중견수)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를 짰다. 클린업트리오는 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맷 켐프(우익수)-핸리 라미레스(유격수)로 이어진다. 하위타선은 칼 크로포드(좌익수)-후안 유리베(3루수)-A.J. 엘리스(포수)가 나서고 9번 타자는 투수 류현진이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맷 카펜터(3루수)-랜달 그리척(우익수)-맷 할러데이(좌익수)-자니 페랄타(유격수)-맷 애덤스(1루수)-야디어 몰리나(포수)-존 제이(중견수)-콜튼 웡(2루수)-존 래키(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류현진 경기 중계는 지상파 MBC와 케이블TV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한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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