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허지웅 "난 청소의 에반게리온"..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7 13: 36

평론가 허지웅이 청소에 매진하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허지웅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녹화에서 스스로를 "청소의 에반게리온"이라고 부르며 평소 자신이 '꽂혀 있는' 것은 청소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지웅은 "19세 때부터 혼자 살았다. 그때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방이 좁았다. 그렇다 보니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자다가 물건이 떨어져서 위험할 수도 있었다. 그때부터 청소를 하는 것이 습관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허지웅은 자신만의 청소법을 공개했다. 허지웅의 꼼꼼하고 독특한 청소법에 '매직아이' MC들과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매직아이'는 '취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게스트들이 꽂혀 있는 것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눈다. 그 첫 번째 게스트로 허지웅, 이원종, 손미나, 에네스 카야가 출연한다. 오늘(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mewolong@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