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 유카타 한신 타이거스 감독이 내년에도 호랑이 군단 지휘봉을 잡는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인터넷판은 3일 '한신이 와다 감독과 재계약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은 와다 감독의 3년 계약 마지막 해. 구단 측은 센트럴리그 2위 등극을 이끈 와다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연임을 결정했다.

구단 측은 와다 감독의 재계약과 함께 스포츠 평론가로 활동 중인 가네모토 도모아키에게 코치직을 맡길 예정이다.
가네모토는 한신의 차기 사령탑 후보 0순위. 구단 측은 가네모토에게 2군 감독 또는 1군 타격 코치를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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